카톨릭 聖人중 聖 크리스토퍼가 아기 및 개 머리와 관련된 연유는...

by 김현목 posted Dec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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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聖人 중에 #聖 #크리스토퍼(#Saint #Christopher: #Ágios #Christóforos)는 그리스語(Greek)로 <그리스도를 업고가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스토포로스(#Christóforos)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본명은 #레프로부스(#Reprobus)인 가나안(Canaan) 출신의 덩치 큰 거인 체구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본래 힘센 거인이었던 레프로부스(Reprobus)는 자기 보다 힘센 이를 섬기겠노라 선언하고 가나안王(King of Canaan)을 찾아 갔더니, 정작 그 왕이 악마를 두려워 하는 것을 알고 악마(Devil)를 찾아 갔단다. 그런데 그 악마는 다시 그리스도(Christ) 십자가(Cross)를 무서워 한다는 걸 듣고는 기독교를 전파하는 隱者(Hermit)를 찾아갔다. 이 은자가 금식과 기도를 하면 그리스도를 만날 것이란 제안을 거부한 레프로부스였지만, 자신의 큰 덩치와 힘을 활용해서 위험한 강을 건너는 사람들을 도우는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를 섬길 것을 역제안하여 이를 성실히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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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작은아이(Child) 하나를 강건너로 데려다 주던 중 갑자기 그 아이의 무게가 거대한 납덩어리처럼 변해 고생끝에 가까스로 강을 건넌 레프로부스가 이렇게 아이에게 말했단다. “너 때문에 내가 무척 위험했구나. 마치 세상 모든 무게라도 내 어깨 위의 네 무게보단 거벼웠을게야...” 그러자 그 아이가 이렇게 대답했단다. “너는 온 세상 뿐만 아니라 그 세상을 만든 이도 짊어지고 있었으니, 내가 바로 네가 섬기겠다고 한 네 왕이다!” 이렇게 말한뒤 그 아이(아기예수: #TheChistChild)는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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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독교 전도자가 된 중에 聖 크리스토퍼(Saint Christopher)는 오늘날 Turkey 남부 #Anatolia(소아시아) 지역인 #Lycia 지방에서 선교하다 참수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聖 크리스토퍼는 

아울러 이집트 #콥틱(#Coptic) 전통에서는 순교자 聖 #미나스(#Mennas)를 聖 크리스토퍼와 동일인물로 간주하기도 한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동방정교회(Eastern Orthodox Church)에서는 성 크리스토퍼를 #개머리(#HeadOfDog) 형태로 묘사하기도 하였는데, 그 이유는 동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Diocletian) 통치 시절에 #르프레버스(#Reprebus), #르브레버스(#Rebrebus), 혹은 #르프로버스(#Reprobus)라는 이름의 사람이 #키레나리카(#Cyrenaica)의 이집트(Egypt) 서쪽에 거주하는 부족들과 싸우다가 붙잡혔는데... 그 부족들 병사부대를 일컬어 #Marmaritarum(Unit of the Marmaritae)이라 불린데다가 거대한 덩치의 한 개머리 장식을 하였던 모양이다. 이런저런 유사이름에 대한 혼동(Reprobus)에 더불어 가나안사람(Canaanite)에 대한 라틴어 번역인 #Cananeus 를 #Canineus, 즉 #Canine(개의/개과의/개송곳니의)로 오역의 혼재는 결국 중세 아일랜드 전승에 聖 크리스토퍼(Saint Christopher)를 두고 “인간의 피부에 개 머리를 한 종족”으로 불리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후 이 전승은 또다른 변형을 낳았는데... 인간의 시체를 파먹는 개같은 거인이 아기예수(The Christ child)를 만나 참회하여 기독교 성인으로 변모했다는 등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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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https://en.wikipedia.org/wiki/Saint_Christo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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