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희 권사
정병선 목사님의 12번의 강의를 빠짐없이 들을 수 있었던 것 은혜이고 축복이고 감사임을, 이 자리에 있는 것이 구원의 삶을 누리는 은총임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뒤틀려진 구원 이해의 실상에 대해서,
구원론의 왜곡을 느끼며 새롭게 확신을 갖게 된 강의였음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가장 새로운 인식의 전환점이었던 것은 구원이 죽음살이에서 생명살이로의 전환임을,
하나님의 형상 회복임을 인지하고 확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창조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창조의 목적이 하나님나라, 하나님 뜻대로 다스리는 나라,
구원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회복, 하나님이 계획한 나라로 재건하는 것임을,
구원은 창조의 회복이자 완성이며 창조는 구원의 원형이자 토대임을
다시 한 번 확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안식을 쉼으로만 생각했던 것에서
진정한 안식은 하나님나라 건설하는 자로서 이 땅을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고,
구원을 통해 안식의 회복을, 안식에 온전히 들어가기를 힘쓰도록,
인간의 존재이유가 인간에게만 맡겨주신 책무가 종말론적 완성으로 이끌러 가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원의 본질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임을 인지하게 되면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삶이 진정한 구원을 사는 것임을, 그 유일한 방법이 용서임을,
그것이 참된 관계회복임을 확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행위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임을 통해서 죄성의 인식으로, 회개함으로,
행위가 곧 존재이고 그 사람의 인격이고 삶임을 깨닫게 되었고,
그럼으로 구속사적 현실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받아들임으로 믿음에 합당한 삶으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행위를 통해 구원의 삶을 지금 여기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구원임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구원을 왜곡하고 변질시킨 또 하나의 주범인
무지로부터 해방과 자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신 정병선 목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