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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강좌의 강의를 고대하며 기대하면서 참석해 왔다.

구원의 실재가 무엇인지에 대해 늘 고민하며 생각해 왔었기 때문이다.

나의 최대의 관심은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것이다.

‘하나님 나라’란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을 나타낸다고

신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는 종말론적인 ‘미래적 하나님 나라’ 뿐 아니라

‘현재적 하나님 나라’도 함께 선포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적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현재적 하나님 나라’는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우리는 종말론적인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종말론적인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는 말은

곧 우리의 구원이 종말론적으로 완성될 것이라는 말이다.

또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이미(already)와 아직 아닌(not yet) 사이를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다.

이 말은 구원이 이미 시작되었으나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다는 말이 된다.

오두막 강좌를 통해서 삶 속에서의 구원의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있게 짚어주셨다.

크리스천들은 구원파의 신앙을 이단으로 정죄하고 있지만 정작 모든 크리스천들도 구원파와 다름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입으로만 그리스찬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삶과는 괴리된 이중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곧, 교회 안에서의 삶 따로, 세상 속에서의 삶 따로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두막 강좌는 이 두 가지가 하나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현재적 구원을 너무 강조하다 보면, 종말론적 구원이 사라져버리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우리는 여전히 이미(already)와 아직 아닌(not yet) 사이를 살아가고 있다. 아직 아닌(not yet)이란 종말론적인 구원의 완성을 의미하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현재적 구원을 인식하게 되면, 우리의 사고는 많이 바뀔 수밖에 없게 된다.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셨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세상이다.

우리는 세상과 등지고 살아서는 안 된다. 기독교를 예언자적 종교라고 말한다.

예언자적 종교의 특징은 상승과 더불어 회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상승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 모세처럼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기도 하고,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기도 함 -을 말하고,

회귀는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세상으로 향하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께서도 온 율법을 두 가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 -(으)로 요약해서 말씀하셨다.

이 두 가지 명령을 따르는 삶이 곧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사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창조와 구원의 관계에 대해 바르게 인식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혼돈 가운데서 분리하심으로써,

그리고 연합시킴으로써 창조하셨는데, 현재적 구원의 차원에서 바라볼 때

인간들이 하나님의 창조 상태를 훼손시킨 것으로부터의 회복이 곧 구원의 상태가 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신 그 창조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베푸심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곧 현재적 구원의 삶이 아닐까!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을 인정하는 것, 곧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과 전적인 은혜를 알고 하나님을 향하여 서는 것이 곧 믿음이라면,

구원은 선물이지 내가 무엇인가를 행함으로써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님은 자명해진다.

구원이 선물이라면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사는 삶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가는 것이니,

구원의 본질, 곧 우리의 삶의 내용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따라서 우리의 믿음과 삶은 일치될 수밖에 없다.

곧 ‘산 제사로 드리라’는 말은 ‘삶으로 드리는 예배’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된다.

이렇게 될 때 비로소 우리는 구원파와 구별된 참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생각한다.

 

오두막 강좌는 스스로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지게 하고,

그 질문에 답하게 함으로써 구원의 실재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한다. 그래서 오두막 강좌를 듣는 시간은 기대되는 시간이었고 기다려지는 시간이었다.

강의를 준비하시고 열강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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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산 2018.06.09 19:18

    오두막 강좌 의 핵심 묘미는 "내가 아는 것" 과 "질문의 질 , 질문의 폭 과 깊이" 가 각기 다르게 결정 된다는 것에 매우 "버라이어티 한 강의"임에 틀림없슴니다
    "신학의 액기스"만 추출해논 진액 중에 진액 입니다.동시에 삶의 방향성 과 지향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나침판 역활도 합니다 .
    시간이 되신다면 다음 기수 도 함께 동참하시여 근원적인 진실을 한걸음 깊이 들어갈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여 주십시요
    장로님 께서 함께 하여주셔서 이번 오두막강좌가 빛이났었습니다.
    장로님 가정에 "구원의 빛"이 늘 함께 향유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 드립니다.

                                                                   오두막   지갯꾼   엽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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