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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감문을 발표할때 말머리에 붙이는 내용은 주로 '초신자인 저는~'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열정이 부족해서 였겠죠.

하지만 지윤이에 의해 처음 교회에 이끌려 올 때와 비교해서

조금 달라지고 있구나를 느끼고 있습니다. 지식적인 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하나님이 존재할것같다라는 느낌이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두막 강좌를 들으면서

처음에는 옛날 이야기를 듣는듯이 들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습니다.

성경에 대한 줄거리를 거의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죠.

12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나니 단순한 옛날 이야기가 아닌

구원의 깊이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원이라는 단어가 여태껏 어색하고 머나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다면

목사님의 노력으로 인해 조금 가까워진 듯한,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죽고 영혼이 빠져나가 천국으로 가는 단순한 구원이 아니라

생각보다 복잡하고 깊은 구원의 의미가 숨겨져 있었구나를 느끼게 된것이죠.

몇년 전 목사님의 말씀 중에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의 땅과 분리된 영혼이 가는 공간이 아닌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공간일수도 있다라고 하신것이 생각납니다.

특히 김현정집사님께서 말씀하셨던 어떠한 막에 의해 현재의 세계와 하나님의 세계가 분리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표현은 가장 기억에 남고 와닿는 표현중에 하나입니다.

덕분에 뼈까지 이과생인 저도 어느정도 간접적으로 공감을 할 수 있었죠. 

 

사실 이 소감문을 쓰면서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지 어떠한 공유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모두 신앙이 있으시고 사실 오랫동안 성경에 대해서 알고 계실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조집사님께서 목사님 말씀에 아멘~ 혹은 크~라는 감탄사를 내뱉을 때마다

유일한 초신자인 저로써 조금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솔직히 12주동안 모든 말씀을 귀담아 듣고 마음에 새기며 공감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3달동안의 여행동안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바울이 누구며 어떤 업적을 남겼고 구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는 입장이지만 그 어떠한 교수님의 강의보다 재밌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신앙의 샘이 마구 솟구쳐 나오는 것은 아니었지만

샘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제 자신을 바라볼 수 있었던 계기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아직도 어려운 구원이지만 결국 우리곁에 있는 것이 구원이며 구원의 삶, 생명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만큼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됩니다.

 

하루에 4시간 강의를 하시느라 고생하신 목사님,

간식거리나 식사도 아낌없이 준비해주신 여러 집사님께도 감사드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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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산 2018.06.09 18:37

    그 무엇 이 인지되는 순간 나는 그무슨 어떤 일 보다 행복한 나 자신을 발견 합니다.
    너무 너무 귀중한 강의 였음에 그 무엇을 발견했음에 뜻깊지 않을수 가 없었다
    본인이 살아 숨쉬는 근원적인 핵을 찾을수 있는 강의 임에 틀림이 없었다
    보석 군도 마챦가지 인생의 자신의 문학적인 푯대를 지향 하는 동시에 목표지향적인 크리스챤의 열린 창조에 대열에 속해 산다는 것은, 아니 기뻐하지 않을수 가 없는 것.
    근원적인 원 신앙의 핵을 발견하고 신앙인에서 벗어나 참 자유 함을 누릴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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