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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샘교회 김현정 집사 

 

 

저는 기억력이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리도 1년 전에 열심히 적어가며 배웠던 구원론이 감감한지...

아마도 저의 뇌 용량의 한계를 저 스스로 인지하고,

적당히 delete키가 작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대신, USB처럼 또 다른 제 몸의 저장 공간인 가슴에 새겨두었던 것인지,

가슴에서의 울림은 잔잔한 메아리로 돌아왔습니다.

 

11주의 구원론은 현재 왜 이리도 구원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가볍기만 한 것인지,

나는 어떤 구원관을 가지고 살아야하는지 참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저는 날마다 살아가는 것이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저의 호흡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호흡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를 창조하신 그 순간부터 저에 대한 지극한 관심과 사랑이 너무나 크고 감사해서,

매일이 감동입니다.

이전에 하나님을 막연하게 알던 시절에는 두려운 하나님이 더 컸습니다.

나의 행동 하나하나에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벌 받을 짓인지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들보다 좀 더 양심적인 사람인 것 마냥

다른 이들의 행위에 대해 손가락을 마구 휘둘렀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저를 어떤 시선으로 보고 계셨을까요?

제가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너무나 멀게 계신 분으로 느끼던 시절에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똑같은 죄인이 죄의 크기를 가지고 따지는,

도토리 키나 재는 한심한 인간으로 보시고 계셨을 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그러한 저의 모습을 하나님은 귀엽게 보고 계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에는 늘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 녀석 봐라~에공~귀여워라~자기가 어떤 존재인지도 모르고...ㅎㅎㅎ

저는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의 여유 속에서 늘 사랑받는 자입니다.

그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에 저는 애교스럽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우주 가운데에서 이리 저리 살펴보아도

하나님의 사랑의 숨결이 느껴지는데, 어떻게 고백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저는 구원받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저를 향한 사랑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구원론을 석 달 가까이 공부하면서

제 머리 속에 구원이 어떠한 단어나 문장으로 각인되어 있기보다는,

제 가슴에 뜨거운 인으로 구원이 따스하게 뎁혀져 있습니다.

아직은 온전한 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눈에 보이는 허물이 많지만,

그래도 날마다 하나님을 가슴으로 느끼며 살아가는 저는 하나님으로 인해 행복합니다.

제 행복의 근원은 하나님입니다.

인생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다가도 달아나고, 걱정도 밀려오다가 사그라듭니다.

두려움이나 걱정 앞에 쑤욱 내밀어 주시는 내 하나님이

나의 든든한 backgraound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는 저의 자아가 더 많이 열려 온전한 자기로 회복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11주의 구원론을 공부하며 무수히 많은 어려운 어휘가 오고 갔지만,

저는 내 안에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의 사랑만이 깊이 뿌리 내려 창조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관심은 저의 완전한 구원이라는 것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고,

나를 창조하신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의 동행으로 행복한 매일매일을 살아가고,

오늘보다는 내일 더 하나님의 사랑스런 자녀의 모습으로 변화되어가기를 소원합니다.

함께 구원론을 공부한 여러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들에 감사하고,

말씀 연구의 기쁨 속에 역시나 행복하셨을 정병선 목사님의 열강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게 늘 좋은 말씀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부성자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신 그 사랑의 연합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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