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회원가입
  • 로그인

logo

서브이미지
subtitle
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구원론을 처음 들었을 때 단어부터 생소하게 느껴졌던 게 사실이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으로 끝나지 무슨 이론이 많을까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구원론을 구원하라는 목사님의 설교 시리즈가 있다는 얘기도 들었었고 목사님의 설교에 계속적인 놀라움에 사로잡혀있던 나는 열심을 내었다. 건강도 안 따라주고 상황도 어려웠지만 나의 신앙의 갈증, 말씀에 대한 갈증은 그 무엇도 이길 수 없었다.

대학부 때와 청년부 때 외워둔 성경 말씀과 성경 공부, 다양한 신앙 책들과 설교들을 통해 난 분명히 하나님에 대한 기대와 성경에서 약속한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늘 기억하며 주님께 기도하며 매달리며 모든 교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지만 풀리지 않는 인생의 사건들. 근근히 나를 달래며 고달프게 갈 길 못찾아 헤매던 소경과 같은 삶. 돌아보기도 겁이 납니다. 한없이 울어도 안되었습니다. 분명 나는 주님을 믿었었는데

“이게 과연 그리스도인의 삶인가?”

라는 회의가 들 뿐이었습니다. 거듭되는 우울증, 자살 충동. 살 수도 죽을 수도 없는 상태. 급기야 주님은 어디에서 날 어떻게 도우시냐고 하늘을 향해 한없이 원망하고 있었던 모습이 말씀샘 교회로 오기 직전의 나였습니다.

구원론 강좌는 저의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다가오는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갈 수 있는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천지만큼 나의 인권을 존귀케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예표로 이 땅을 아름답게 만드시고 다가올 그 나라를 지금 우리로 살게 하신다는 사실. 창조와 구원은 안식이라는 개념에 연결된다는 것, 우리를 안식하게 하신다는 비밀, 단 한 번도 내 삶엔 안식이란 게 없었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 이 땅에 어디를 가도 교회를 가도 안식이라는 걸 찾아볼 수도 없었는데 우리 성도들이 “주님 안에서 안식합시다.” 라는 인사가 무슨 말인고 하였는데 바로 이 것이었습니다.

 저는 죽음으로부터의 해방은 영혼이 하늘나라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그 죽음이라는 게 하나였던 하늘과 땅이 두 동강 나 죽음 살이라는 동사로 관계의 단절이라는 것에 놀랄 뿐이었습니다. 오늘날 아무 가책도 없이 쉽게 관계 속에서 자행되는 모든 악한 일들을 내가 하고 있었고 구원을 내 자아의 틀에 끼워넣고 살았으니 ‘어찌 내게 이런 일이’하며 살아온 게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원은 하나님나라 방식으로 사는 것-행위-자체라는 것도 그 동안 다른 교회에서도 많이 배웠지만 피부로 와닿지는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과거에는 무기력한 내 모습이었지만 등 두드려주시고 똑바로 가르쳐주시고 안내해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이 계시니 으쓱해지며 죽음 살이를 내려놓고 생명 살이를 하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사는 하나님나라, 구원을 사는 구원에 참여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내면의 변화와 아주 쪼끔 인격의 변화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교회에 온 지 1년 강의를 듣는 11주 사이에 말입니다.

이제 인생 제 2막을 새롭게 연 저의 삶 위에 그 분 앞에 엎드리는 겸손하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며 영광의 길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며 울면서 웃고 웃으면서 울고 가는 인생길, 다시 우는 눈물은 이 전의 눈물이 아닌 끝까지 견디는 이기는 자의 영광의 눈물인 것을 확신하며 듣지도 보지도 못한 어마어마한 내용을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목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죽을 때까지 이 감동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늘 업그레이드되는 목사님의 강의와 설교 집필하시는 일 위에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와 건강과 지식과 지혜와 기쁨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 ?
    정병선 2017.06.08 13:56
    박집사님,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을 딛고 끝까지 참여하고 경청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말씀에 대한 갈증, 구원에 대한 타는 목마름으로
    최악의 상황을 인내하며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구원을 하늘에서 내 삶으로 가져와 살아보겠다는 그 소중한 다짐 위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함께 하여 구원이 현실이 되고 삶이 되는 축복을 향유하시기 바랍니다.
    집사님의 인생 2막이 하나님나라의 현장이 되도록
    주님께 시선을 맞추어가봅시다.
    비록 실패할지라도, 하루아침에 되지 않더라도 낙망하지 말고
    주님을 신뢰하며 한 걸음씩 가봅시다.
    ...............
    수고했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3 크리스마스 기독적인가 by Michael Schneider 1 엽산 2018.12.03 18
832 44년만의 명예 졸업장 - 더불어 가는 실천 지성을 위하여 file 엽산 2018.11.30 17
831 또 다른 복음 정병선 2018.11.15 31
830 하나님의세계 (김진혁교수 지음 ) 상 (예책)- - review 1 엽산 2018.10.24 72
829 내가 누구인지 더 알아가는 file Tsutsui 2018.10.02 107
828 2018 여행 예배 후기 2 엽산 2018.07.31 140
827 감사의 시간 - 김연희 권사 정병선 2018.06.08 110
826 오두막 강좌 후기 - 한백병 장로 1 정병선 2018.06.07 132
825 오두막 강좌 소감문 - 김경란 권사 정병선 2018.06.07 79
824 구원론이 이론이 아닌 구원 그 자체가 되기를 1 보석 2018.06.07 87
823 오두막 강좌 수강을 마치며 정지윤 2018.06.07 73
822 살아있는 말씀의 신비를 깨닫다.(김기숙님)-임현미 대신 올려요.~~ 임현미 2018.06.07 80
821 오늘 여기에서, 다시 또 주님과 함께 세상 속으로 임현미 2018.06.07 76
820 구원론을 다시 공부하며...... 정병선 2018.06.07 81
819 구원 - 창조의 신비로움속에 놀라운 신비함에 매료되는 해방과 자유의 삶 엽산 2018.05.24 98
818 2차 말씀샘교회 오두막 강좌 file lilietoile 2018.03.08 133
817 김동건 교수의 새 책, 『예수: 선포와 독특성』 예수에 대한 감동의 대서사시 file 김성수 2018.02.09 132
816 2018겨울 어린이 꽃동산성령체험캠프 한어선 2017.11.16 99
815 선교사자녀 학비 전액지원 안내 file 시냇가에심은나무학교 2017.10.26 144
814 말씀을 묵상하며- 1 file 딸기곰 2017.10.13 133
813 재미를 알것같아 1 사슴발걸음 2017.10.08 169
812 말씀으로의 초대 file 딸기곰 2017.06.27 106
811 구원을 살라 <오두막 강좌 후기> 1 이진숙 2017.06.08 167
810 구원의 퍼즐 1 장상은 2017.06.08 123
809 작은 날개를 달다 1 단비 2017.06.08 90
808 비밀의 정원 1 딸기곰 2017.06.08 129
» 구원론을 통해 나의 삶를 열다~ 1 박선이 2017.06.08 94
806 오두막 강좌 구원은 어떻게 살아야 되느가 1 광수생각 2017.06.08 111
805 창조 구원의 새로운 경험속에서 맛보는 진리속의 진실 1 엽산 2017.06.07 91
804 구원 이해에 눈 뜨는 즐거움을 맛보다 1 임현미 2017.06.06 102
803 오두막 강좌를 마치며... 2 나비 2017.06.05 98
802 내가 알아가고 있는 구원에 대한 이해-정재선 2 피카소 2017.06.05 112
801 오두막 강좌(당신의 구원 이해, 이대로 괜찮은가?) 소감문 - 김현정 2 치로맘 2017.06.05 101
800 2017여름 어린이 꽃동산성령체험캠프 안내 한어선 2017.04.13 78
799 새해를 여는 기도문 - 이어령 정병선 2017.01.04 154
798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말반 17기 모집안내 김대영 2016.12.29 116
797 2017겨울 어린이 꽃동산성령체험캠프 김하늘 2016.11.07 205
796 2016년 일본 후쿠오카 단기선교 안내입니다~! (8월 1일-5일) 이진환 2016.07.09 432
795 2016 여름 비전파워(오병이어) 비전캠프 [키즈/청소년/청년] 오병이어 2016.07.06 422
794 오늘 예배후 구갈 레스피아에서 해피타임!! 9 치로맘 2016.05.01 652
793 2016여름 어린이 꽃동산성령체험캠프 한어선 2016.04.18 1509
792 안녕하세요?선교사님! 박성재 2016.03.21 1605
791 칼 바르트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정병선 2016.03.12 1419
790 네팔에서 강대권 선교사 강대권 선교사 2016.03.11 1418
789 교회력에 따른 절기와 상징 색 김혜란 2016.01.13 1729
788 주현절의 의미 1 김혜란 2016.01.13 1740
787 빵집일기2- 예쁜 정화 2 김혜란 2015.12.18 1629
786 빵집일기1-미역국을 끓이는 상철이 4 김혜란 2015.12.08 1472
785 세상에 이런 일이 13 정병선 2015.10.15 1149
784 김지영/김희수선교사(캄보디아)의 선교편지 2 송희곤 2015.09.27 16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