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회원가입
  • 로그인

logo

서브이미지
subtitle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두막 강좌라는 명을 짓기도 전이었지요.

작은 교회이지만 바른 진리를 추구하는 말씀샘 교회에서

주일 말씀으로 늘 은혜를 받는 이 기쁨을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불쌍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아니, 이런 진리의 말씀을 알지 못하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는 건가?

어찌 그리 담대하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서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서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면 삶이 허무하지 않나?

또한, 믿는다고 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계속 보아왔기에

우리 교회에 와서 이 좋은 말씀을 함께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교회에서 회의를 하고, 강좌를 계획하고, 사람들을 초대하였지요.

물론 제가 초대한 사람들은 오지 않았지만 그렇게 딱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한 번만이라도 와 보지.

삶을 어려워하면서도 왜 저리 고집스럽게 자기 힘으로 살려고 할까?

답답했지만, 사람이 내 뜻대로 움직여지는 게 아니므로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오두막 강좌가 시작되었고, 나는 말씀샘 교회의 스텝의 마음으로,

머릿수 하나 더 채워 처음 오는 분들이 썰렁한 마음이 들지 않고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자는 섬기는 자세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교만함은 강의를 듣는 내내 나의 무지함 속으로 자취를 감춰버렸고,

목사님의 질문에 변변치 못한 대답을 할까 슬쩍 시선을 피하는 일이 여러 번이었습니다.

사실 말씀에 많은 의문을 갖지 않고, 그냥저냥 살아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목사님은 별난 분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첫 강의에서 해주신 뒤틀려진 구원 이해의 실상은 과거 저도 그러했기에 충분히 공감이 되었고,

지금은 나름 바른 이해를 갖고 있기에 요즘도 저런 생각을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른 교회 분들의 말씀이 요즘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죽음 이후에 이루어지는 구원,

천당으로의 장소의 옮겨짐으로 구원을 알고 있다고 말씀하셔서 다소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딱히 구별되지 않는 것의 시작은 아마도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던가 봅니다.

잘 변하지 않는 죄성 투성이의 내 모습은

아직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 땅에서 사는 한 당연한 것이고,

예수님이 그러한 나 때문에 돌아가셨기에 나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야지만

하늘에 계신 예수님과 함께 온전한 부활을 살게 된다는…….

 

그러나,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지요.

우리의 구원은 영혼의 부활이 아닌, 육체까지도 포함한다는 것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이 바로 에덴이고

우리의 구원은 장소적 개념이 아닌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직 은혜로만 구원받는 것이므로,

행위는 구원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위를 중요시하는 것도 문제 있지만,

분명한 것은 구원받은 자는 행위가 드러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사랑이 있을 때 사랑이 드러나지 않고 숨겨져 있을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두막 11강좌에 참여하는 동안 많은 말씀들을 배웠고, 깨달았고, 공감했지만,

그 무엇보다도 저는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과

성령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고, 그로 인해 늘 행복감에 젖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에 몸둘바를 알지 못할 정도로 감사하고 있고,

부족한 내 곁에서 나를 지속적으로 돕고 계시며,

영적으로 민감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충분히 누리고 있음에도

아직도 허물 많고 자아가 살아있어 다른 이들을 힘겹게 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아름다운 자녀가 되고 싶은 소원이 있어

조금씩 조금씩 성화의 길로 더 가까이 갈 거라고 믿습니다.

저의 매일이 사도 바울처럼 날마다 죽음으로써 온전한 구원을 살기 원합니다.

날마다 죽는 그 구원의 기쁨을 매일 매일 맛보며 예수님의 은혜의 십자가로 행복하고 싶습니다.

 

 

 

 

?
  • ?
    정병선 2017.06.05 14:30
    못할지도 모른다더니~~~ 역시 첫번째 과제 제출자가 되었습니다...ㅎㅎㅎ.
    자리의 허전함을 메꾸어보려는 기특한 마음으로 참여한 거였어요??
    이미 설교로 들었다는 생각에 어쩌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네요...
    강의는 설교와 달라서 훨씬 집중력이 있고, 강약이 분명하고, 현장감도 있고...
    강점이 있습니다.
    그 강점을 충분히 섭취했다는 생각이 드네요...감사^^
    구원의 기쁨을 날마다 생생하게 맛보며 살아가는 현정 집사님으로 인해
    내가 큰 힘을 얻습니다.

    바쁜 일정에 쫓기면서 과제 하느라 수고했어요~~~~
  • ?
    치로맘 2017.06.05 21:22
    ㅎㅎㅎ 못할거 같아서 시간될 때 소감문부터 잽싸게 했습니다. 제가 소감을 쓸걸 믿는다는 목사님 말씀에 부응하기 위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3 크리스마스 기독적인가 by Michael Schneider 1 엽산 2018.12.03 18
832 44년만의 명예 졸업장 - 더불어 가는 실천 지성을 위하여 file 엽산 2018.11.30 17
831 또 다른 복음 정병선 2018.11.15 31
830 하나님의세계 (김진혁교수 지음 ) 상 (예책)- - review 1 엽산 2018.10.24 72
829 내가 누구인지 더 알아가는 file Tsutsui 2018.10.02 107
828 2018 여행 예배 후기 2 엽산 2018.07.31 140
827 감사의 시간 - 김연희 권사 정병선 2018.06.08 110
826 오두막 강좌 후기 - 한백병 장로 1 정병선 2018.06.07 132
825 오두막 강좌 소감문 - 김경란 권사 정병선 2018.06.07 79
824 구원론이 이론이 아닌 구원 그 자체가 되기를 1 보석 2018.06.07 87
823 오두막 강좌 수강을 마치며 정지윤 2018.06.07 73
822 살아있는 말씀의 신비를 깨닫다.(김기숙님)-임현미 대신 올려요.~~ 임현미 2018.06.07 80
821 오늘 여기에서, 다시 또 주님과 함께 세상 속으로 임현미 2018.06.07 76
820 구원론을 다시 공부하며...... 정병선 2018.06.07 81
819 구원 - 창조의 신비로움속에 놀라운 신비함에 매료되는 해방과 자유의 삶 엽산 2018.05.24 98
818 2차 말씀샘교회 오두막 강좌 file lilietoile 2018.03.08 133
817 김동건 교수의 새 책, 『예수: 선포와 독특성』 예수에 대한 감동의 대서사시 file 김성수 2018.02.09 132
816 2018겨울 어린이 꽃동산성령체험캠프 한어선 2017.11.16 99
815 선교사자녀 학비 전액지원 안내 file 시냇가에심은나무학교 2017.10.26 144
814 말씀을 묵상하며- 1 file 딸기곰 2017.10.13 133
813 재미를 알것같아 1 사슴발걸음 2017.10.08 169
812 말씀으로의 초대 file 딸기곰 2017.06.27 106
811 구원을 살라 <오두막 강좌 후기> 1 이진숙 2017.06.08 167
810 구원의 퍼즐 1 장상은 2017.06.08 123
809 작은 날개를 달다 1 단비 2017.06.08 90
808 비밀의 정원 1 딸기곰 2017.06.08 129
807 구원론을 통해 나의 삶를 열다~ 1 박선이 2017.06.08 94
806 오두막 강좌 구원은 어떻게 살아야 되느가 1 광수생각 2017.06.08 111
805 창조 구원의 새로운 경험속에서 맛보는 진리속의 진실 1 엽산 2017.06.07 91
804 구원 이해에 눈 뜨는 즐거움을 맛보다 1 임현미 2017.06.06 102
803 오두막 강좌를 마치며... 2 나비 2017.06.05 98
802 내가 알아가고 있는 구원에 대한 이해-정재선 2 피카소 2017.06.05 112
» 오두막 강좌(당신의 구원 이해, 이대로 괜찮은가?) 소감문 - 김현정 2 치로맘 2017.06.05 101
800 2017여름 어린이 꽃동산성령체험캠프 안내 한어선 2017.04.13 78
799 새해를 여는 기도문 - 이어령 정병선 2017.01.04 154
798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말반 17기 모집안내 김대영 2016.12.29 116
797 2017겨울 어린이 꽃동산성령체험캠프 김하늘 2016.11.07 205
796 2016년 일본 후쿠오카 단기선교 안내입니다~! (8월 1일-5일) 이진환 2016.07.09 432
795 2016 여름 비전파워(오병이어) 비전캠프 [키즈/청소년/청년] 오병이어 2016.07.06 422
794 오늘 예배후 구갈 레스피아에서 해피타임!! 9 치로맘 2016.05.01 652
793 2016여름 어린이 꽃동산성령체험캠프 한어선 2016.04.18 1509
792 안녕하세요?선교사님! 박성재 2016.03.21 1605
791 칼 바르트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정병선 2016.03.12 1419
790 네팔에서 강대권 선교사 강대권 선교사 2016.03.11 1418
789 교회력에 따른 절기와 상징 색 김혜란 2016.01.13 1729
788 주현절의 의미 1 김혜란 2016.01.13 1740
787 빵집일기2- 예쁜 정화 2 김혜란 2015.12.18 1629
786 빵집일기1-미역국을 끓이는 상철이 4 김혜란 2015.12.08 1472
785 세상에 이런 일이 13 정병선 2015.10.15 1149
784 김지영/김희수선교사(캄보디아)의 선교편지 2 송희곤 2015.09.27 16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